APMA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은 2018년 5월에
서울 용산에서 새로운 미술관 개관을 기념하여
Rafael Lozano-Hemmer의
≪Decision Forest≫전을 개최합니다.
멕시코 태생의 캐나다인인 라파엘 로자노
헤머(1967-)는 지난 26년간 공공장소에서
관람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프로젝트를 필두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1992년도 첫 작품부터 신작까지
총 24점의 인터렉티브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할 수 있으며,
대형 사이즈의 주요 프로젝트를 신축 미술관
공간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기존 작품을
새로운 감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해 구현된 다양한
작품들은 관람객의 참여와 관계맺기를 통해
완성되며, 관람객은 작품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작품이 되는 특별한
체험과 기억을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Decision Forest≫는 신축 미술관 개관을
기념하는 전시일 뿐 아니라, 다양한 대중이
즐겁게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 플랫폼으로서의
미술관의 방향성을 관람객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Airborne Newscast>, 2013
<Surface Tension>, 1992
<Wavefunction (Subsculpture 9)>, 2007
<Zoom Pavilion>, 2015
<Nothing is More Optimistic than Stjärnsund>, 2010
<Pulse Room>, 2006
Rafael Lozano-Hemmer: Pseudomatismos, MUAC Museum, Mexico City, Mexico, 2015.
20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