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퍼 엘리아슨 I Overdeepening I 2018
슈퍼미러 스테인리스 스틸, 스테인리스 스틸, 강철, LED 등
사진: 정지현
아모레퍼시픽 신본사 포켓파크에는 덴마크 출신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Overdeepening>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반 원형고리가 지름 12m의 슈퍼미러 스테인리스 원반을 지지하고 있고, 아래에는 같은 크기의 원형 수반이 있습니다. 반원형의 고리는 거울과 수반에 반사되어 서로 얽힌 원형의 고리 형태를 완성하고, 또 다시 서로 반사되며 끝없이 이어집니다.
“Overdeepening”이라는 작품 제목은 빙하가 지표면을 침식하는 작용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끝없이 이어지는 U자형 빙하계곡을 연상시킵니다. 작가는 거울과 수반의 표면 너머로 공간이 무한히 확장되는 경험을 통해 감각과 지각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습니다.
[관람시 유의사항]
∙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수반에 출입을 금합니다.
∙ 수반에 위치한 지열점검구 관련 작업이 있을 경우 수반의 물을 비울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동절기에는 작품 및 관련 시설의 동파방지를 위하여 급수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수반에 물이 없더라도 표면에 얼음막이 생성되어 위험할 수 있으니 출입하지 말아주십시오.
2018.09.17